2009년 2월 21일 토요일

허민

EBS 공감에 오래 전(?) 기억을 되살려 본다면 2006년 크리스마스 즈음(?) 해서 방송에...

혼자나온건 아니고 3명의 여성들 중...내 눈에 띄어;;

간만에 들어본 1집(현재 2집까지 발표!!한 상황 나 몰래 3집?? 아닐 걸;;)은 참으로 나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자화자찬;;

첫 앨범에서만 느끼게 되는 공통점이 있는데... 별 다른 기교없이도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런 느낌??

날 것의 느낌??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느낌??

허민 음악 자체가 그런 음악이기도 하지만... 정말 맑은 느낌...

소리마저도 별 음향효과 없어보이고... 마이크만 앞에 대고 녹음한 것 같고...

결론 : 앨범에 사인해서줬다고 이러는 거 절대 아님, 허민님...저 2집도 샀답니다;;

2009년 2월 15일 일요일

멋진 하루

오늘 나는 무려 3편의 영화를 봤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무려 3편을...

일단 wall-e

대사는 거의 없지만...ㅎㅎ 표정 한 번 실감난다...

안 사려고 했지만...뽐뿌질 때문에;;;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D&minor=D1&master_id=22&bbslist_id=1461690&page=1

리뷰보면 안 살 수가 없다...뭔가 있어 보여 ;;

그리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술 한잔하고 갑자기 보자고 해서 심야로 보고 왔는데 ...선택은 내가 했다...

한마디 요약이 생각났다가 잊어버림;;

멋진하루

뻔뻔하고, 구질구질하고 궁상맞고 ... 전도연의 궁상연기(?)와 하정우의 뻔뻔함에

몰입해서 보았음...

왜 전도연이 돈이 갑자기 필요해진 건지는 모르지만... 1년 동안 안 본 사이에

하정우의 삶을 알고나니...불쌍하기도 하고... 별 생각없이 사는 거 같기도 하고...

하긴 너무 진지해도 세상사는 게 고달파! 라고 내게 말해주는 거 같아 고맙다;;

엔딩 크레딧까지 보고 있는데 헉!!! 한.효.주?? ... 그 버스기다릴 때 늘씬녀;;가
한효주였구나...ㅎㅎ어쩐지..남다르다고 했다...ㅎㅎ 진짜 멀리서 잡아서 잘 모르고
넘어갔는데 검색해보니 이미 이윤기 감독의 영화에 출현한 적이 있네...
이게 극장개봉작은 아닌 거 같은데...은근 마이너작품에 많이 출현한다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리다는;;

결론 : 역시 돈거래는 친한 사이라도 안 하는 게 좋아!!

http://cafe.naver.com/o0mml0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762

자자!!!

2009년 2월 11일 수요일

음반 5종 세트

간만에 음반을 주문했다...피자가 아니라 30분만에 도착한 건 아니지만...;;

언젠가는 사야지 해놓고 기다리다가 이번 기회에 샀다...

이번 기회란 10% 할인해주길래...덕분에 6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지출되었다...

가끔 몰아서 2~3장씩 사는 편이었는데... 아기다리고기다리던음반들이었음에도 자제하던 중...

오늘 음반이 왔다...늦은 시간이라 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자면...한장만 빼고 다들 화려하다...

90년대에는 다들 뭐...플라스틱 케이스에 앨범자켓과 CD 이 정도였다면..(당시에도 가끔은 이상한(?) 모양의 앨범도 있었던 듯...
이승환, 넥스트... 시디 장에 꽂기 어렵게 한 적이 있었드랬지;;)

요즘은 디지팩 이번엔 또 소프트팩이라고 하더라...가끔 시디 꽂는 곳만 따로 종이에다 붙이다 CD 에 본드가 묻어있는 사고도 있지만;;

박스 케이스에 들어있질 않나... 두꺼운 메모지(?)가 있질 않나...아무튼...

소장가치를 높이려는 수작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음악만으로 소장가치를 평가하던 때는 지난 것 같다...

이런 것에 나도 끌리는 게 말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더 껴주는 걸 사게 되고 말야;;;

이게 다 안 팔려서...그런 거라면 서글프다...

하긴 U2 신보는 ... 선택의 폭도 다양하시더라...;; 이제 앨범도 한장 사면 안 되는건가...같은 걸 몇 장씩 사게 만드는 ;;

자기 기호에 알맞게 구매하시길 바란다...

결론 : 난 파일 정리가 너무 싫다...mp3은 그저 ...거들 뿐...
명성, 패키지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 만천원 온라인 동일가까지는 봐줄만 했는데...그만 좀 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