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또 블루레이로;;; 구입했다...
예전에 공중파로 방송되었을 때 관심을 갖고 보았으나,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간만에 다시 봤더니 느낌이 그 때와 사뭇 다른 듯
구매는 물론 블루레이의 화질을 만끽하고 싶어서 했는데
너무 실감이 나는 화면때문에 진짜 전장 속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유발하게 한다
그로 인해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생각도 마구 들었고
도무지 이성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전쟁을 해야하는가??
전쟁을 일으킨 자들은 전장에 나가 싸우지 않고, 아무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바쳐 싸워야 하는 사람들
전쟁이라는 것은 보통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것 같다...
왜 저런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 국가, 그 국가를 통치하는 개인이 생겨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권력을 동원해서, 사람들에게 의무라는 포장으로 강제로 입대시키는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전쟁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왜라는 질문에 대답해줄 만한 필요를 느끼지도 않고
이해시킬만한 근거도 마련하지 못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