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애타게 했던 300

펌웨어를 업데이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생되지 아니하여 며칠 간 내 속을 썩이더니

그래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시도!

우앙! 나.온.다.

300 국내 발매용은 1 disc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 서플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

영화관에서 보는 것보다는 거시기 하지만 서플보는 재미도 쏠쏠한 듯 싶다...

300이 허구인가 실화인가는 꼭 역사공부하는 것 같고, 아직 다 보지는 못 했지만

시간나면 꼭 다 봐야겠다는...

그리고 학수고대하던 다크 나이트가 12월에 나온다는...

근데 이게 한글자막이 있는건지는 잘... 그러나 300에 동봉된 찌라시(?)에는

분명 다크나이트가 발매예정 목록에 있었다는...

콜드플레이 일본 공연 확정

콜드플레이가 2009년 2월에 일본 3개 도시 공연을 확정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안 오나...오는 김에 한 번 들려줬으면 하나, 환율이...올라서...추진하기도 힘들 것 같고

오더라도 티켓가격도 안습일 듯...

그건 그렇고 일본 편애는 언제쯤 끝나려나...

출처 : 콜드플레이 메신저 4호(?)

블루레이 플레이어

서론

본의아니게(?)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갖게 되서 방치해둔지 8개월 정도 되었나??

다크나이트를 영화관에서 보고, 꼭 블루레이로 사고 말리라라는 다짐과 함께 미리 블루레이 체험을 하고파 트랜스포머를 구입하였다. -한글 자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험욕망이 간절했음-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플레이 버튼을 누른 순간

'이건 뭥미...안.나.온.다'

순간 머리 속이 멍해지고 뭐가 문제인가 심각하게 생각하다가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제품 불량이라고 내 자신을 설득하며 교환을 마음 먹었다...그래 불량일거야..설마...

기계고장이면 졸라 귀찮다...제발...

며칠 후 통화를 하였는데,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잘 나온다는...

'이건 또 뭥미...' 친절하신 판매자 분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라며 친절히도 알려준다

그 후부터 펌웨어에 대해 검색 시작, 내가 갖고 있는 제품은 삼성에서 세계최초로 생산한

BD-P1000 몇 달전 펌웨어가 나왔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펌웨어를 찾아 내려받아 굽고 플레이어에 집어넣고 이제 업그레이드 시작...그리고 완료

그리고 나는 트랜스포머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다음날...도착

그래서 다시 플레이 두.근.두.근. 로딩시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드디어...나.온.다.

도대체 펌웨어라는 게 뭐길래...

블루레이도 다 같은 블루레이가 아니다!

블루레이도 급이 있는지, 구형은 프로파일 1.0 이게 내 모델에서 지원하는 거고

1.1 그리고 앞으로 나올 2.0이 있다고 하신다. 살 땐 이런 거 절대 몰랐는데 그럼 앞으로 나올 타이틀들이 재생이 안 될 수 도 있다는 말씀?

펌웨어를 업그레이드로 2.0에서 지원하는 타이틀도 다른 멋진 기능은 몰라도 최소한 재생은 될 수 있다는 말씀?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곧 1.1이 된다는 말씀? 도대체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관계인지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속시원히 설명해주는 곳이 없다

삼성전자 한국과 미국 홈페이지를 돌아다녀 봤는데 진짜 한국 브랜드 맞아? 설명하나 제대로 된 거 없고, 펌웨어만 올려 놓고 별 설명이 없는 반면에 미국의 경우는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하지만 펌웨어와 프로파일과의 관계는 풀리지 않았다.

결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3가 제격, 유무선랜을 통해 펌웨어를 제공하며

프로파일 2.0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시키는 ... 게다가 로딩시간도 훨씬 짧다는...

콘솔이라 무시했더니 플레이어보다 훨씬 성능이 좋다는...프로세서 짱이라는...

참고로 bluray.com에서 들은 소식인데 벌써 아마존닷컴에서 the dark knight blu ray preorder떴답니다. 한글 자막이 있으려나; 300처럼 오래기다려야하나 ...유일하게 철수하지 않은 워너코리아...같은 날 출시 좀 안 되겠니??!! 제발 좋은 건 돈 주고 사서 워너마저 철수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한다ㅠㅠ...